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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교에서 불과 200m 채 안 되는 거리에서 확진자 4명 발생(그것도 학생들 일부가 같은 아파트에 거주), 식당에서 1명 확진자 발생(약 300m 거리쯤, 학생중 부모가 일하거나 다녀갔을지 모르는 식당) 총 5명 가량 발생했다는데 학교 인근 보건소와 교육부는 학교 내에서 확진이 발생해야만 원격 수업으로 대체한다는 방침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. 민원 발행일인 4월 11일 아침 경 교육부에서는 지역 감염 악화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학사 조치 변경을 실시하라는 방침을 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보건소와 교육부는 개인적인 답변을 이리 내놓으니 답답한 심정입니다. 일 터지면 대응하고 터지기 전에 예방하지 못하니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지는 겁니다. 지역에서 2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였을 경우 (심지어 공공장소) 조속히 학사 조치 변경을 실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 제발 일 더 커지기 전에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고, 다른 대책 방안 또한 마련해 주세요.
